최근 블로그를 시작해보고 싶어서 노트북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뿐만 아니라 나중에 간단한 영상 작업까지 해볼 생각으로 70~100만원 정도의 윈도우 노트북을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막상 노트북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부담스러웠고, 중고 거래도 함께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맥북 에어 M1을 보게 되었고, 제가 하려는 작업에는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맥북 에어 M1 / RAM 8GB / SSD 256GB 모델입니다.
그리고 중고로 47만원에 구매했습니다.
2020년에 출시된 M1 맥북을 2026년에 사는 게 괜찮을까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려는 작업을 생각해보니 의외로 잘 맞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왜 M1 맥북을 선택했는지, 실제로 구매하면서 어떤 점을 확인했는지 기록해보겠습니다.

1. 처음에는 윈도우 노트북을 생각했습니다
블로그뿐만 아니라 나중에 간단한 영상 편집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능이 있는 노트북을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노트북을 검색해봤는데, 5년 전에 봤을 때보다 컴퓨터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이 높아서 처음 정했던 예산으로는 조금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 제품보다는 중고 노트북을 알아보기로 하고 당근마켓을 검색해봤습니다.
주로 HP와 ASUS 모델을 찾아봤는데, RAM 16GB / SSD 512GB 정도의 사양을 갖춘 제품을 중고로 40만원 전후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일부 제품은 그래픽카드까지 탑재되어 있어서 블로그 작업은 물론 간단한 영상 작업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과 사양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마음에 드는 제품은 구매 후보에 넣어두었습니다.
2. 그러다 중고 맥북 에어 M1을 발견했습니다

윈도우 노트북을 알아보면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몇 가지 구매 후보에 넣어두었습니다.
그런데 당근마켓에서 다른 노트북들을 살펴보다가 맥북 에어 M1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맥북을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특히 M1 맥북이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가격 때문에 직접 사용해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 중고 가격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내려와 있었습니다.
제가 하려는 작업이 블로그 작성과 인터넷 사용, 영상 시청, 그리고 나중에 간단한 영상 편집과 녹음 정도였기 때문에 **M1 맥북 에어도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윈도우 노트북과 비슷한 가격대에서 맥북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3. 47만원에 구매하기 전에 확인한 것

맥북을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거래하지는 않았습니다.
중고 제품인 만큼 가격만 보고 구매하기보다는 실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확인한 것은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먼저 배터리 상태를 확인했고, 화면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봤습니다. 힌지가 너무 헐겁거나 뻑뻑하지 않은지도 확인했고,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는지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구매한 제품은 배터리 상태도 양호했고 화면과 힌지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었습니다. 충전도 정상적으로 되었습니다.
외관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깨끗했고, 충전기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47만원에 맥북 에어 M1 8GB / 256GB를 구매했습니다.
4. 직접 사용해보니
맥북을 구매한 뒤 실제로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작성해보고 있습니다.
아직 사용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 그리고 디자인 입니다.
노트북 자체가 가볍고 별도의 전원 케이블을 계속 연결하지 않아도 작업할 수 있어서 카페나 이동 중에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이 글도 새로 구입한 맥북으로 작성하고 있는데,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는 정도의 작업에서는 성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아직 없습니다.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블로그와 인터넷 사용, 영상 시청 정도가 주된 목적이라면 8GB RAM 모델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맥북의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얇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카페에서 꺼내놓고 작업할 때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단순히 작업을 하기 위한 도구라는 느낌보다는, 가지고 다니면서 작업하는 것 자체가 조금 즐거워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디자인이 노트북의 성능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처럼 카페나 다른 장소에서 노트북으로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이런 사용 경험도 꽤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5. 마무리
아직 맥북을 사용한 지 오래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에 대한 평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블로그를 작성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는 데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고, 제가 처음 생각했던 용도에는 충분히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47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제가 원했던 휴대성과 디자인, 기본적인 작업 성능을 갖춘 노트북을 구입했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이 맥북으로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실제로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2026년에 5~6년 전 출시된 M1 맥북을 중고로 구입하는 것이 괜찮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제가 직접 경험하고 선택한 것들을 하나씩 기록해보겠습니다.